![지난해 U-15 한중교류전 당시 한국 선수단의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71305480654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훈련은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예정된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 파견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소집된 26명의 선수 중 23명이 프로젝트 참가 대상으로 선발돼 28일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는 최근 대한축구협회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유망 유소년 선수들에게 분데스리가 아카데미 훈련과 국제 경기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U-16 대표팀은 독일 마인츠와 함부르크에서 진행되는 캠프에 참가하며, 현지 클럽의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은 캠프 종료 후 해당 클럽 팀 훈련에 합류할 기회를 얻게 된다.
U-16 대표팀은 김현준, 조용형, 김대환 전임지도자가 이끌 예정이다. 이번에 소집된 선수들은 모두 2009년생으로, 내년 FIFA 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연령대이다. 소집 선수 중 22명은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팀 소속이며, 학원팀과 일반 클럽팀 소속이 각각 2명씩 포함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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