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3차전 매진을 알린 정관장.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21311190658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일 정관장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입장권 3,300여장이 모두 판매 완료됐다.
정관장은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3전 2승제)를 2승 1패로 통과하며 전신인 KGC인삼공사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11-2012시즌 이후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번 3차전 입장권 매진은 정관장의 긴 시간 끝 우승 도전과 흥국생명의 '배구 여제' 김연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김연경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리즈가 최대 5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김연경은 앞으로 최대 네 경기를 더 뛰게 된다.
지난달 31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2일 같은 장소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차전이 예정되어 있다.
![정관장-흥국생명 챔프 1차전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21311500566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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