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닷컴에 따르면 둘은 25일(한국시간) 시범경기를 앞두고 라이브 배팅 세션에서 투타 대결을 펼쳤다.
콜은 저지에게 스트라이크만 던졌고, 저지는 이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둘은 같은 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공식 경기에서 맞붙을 수 없다.
다만, 콜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있을 때 저지와 한 차례 대결을 펼쳤다. 한 번은 지지가 볼넷을 골랐고, 다른 타석에서는 콜이 저지를 아웃시켰다고 MLB닷컴은 전했다.
콜은 지난해 초반 팔꿈치 부상으로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 올해는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범경기에는 이번 주말 첫 등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력한 MVP 후보다. 월드시리즈에 진출, 다저스에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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