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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독주의 주역 워니, 4라운드 MVP...한 시즌 3번째 수상한 첫 선수

2025-02-12 06:30

트리플 더블 올린 SK 워니. 사진[연합뉴스]
트리플 더블 올린 SK 워니. 사진[연합뉴스]
SK 자밀 워니가 KBL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라운드 MVP 3회 수상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KBL은 11일 워니를 2024-2025시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워니는 기자단 투표에서 93표 중 56표를 획득해 팀 동료 김선형(25표)을 앞섰다.

4라운드에서 워니는 9경기 평균 34분 출전해 23.9점, 11.7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SK의 독주 체제를 이끌었다. SK는 현재 29승 7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워니는 1, 2라운드에 이어 시즌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이는 2015-2016시즌 라운드 MVP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에 3회 수상한 기록이다. 워니는 MVP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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