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도는 수도권, 중부권, 남부권을 12개 지역으로 나누어 초·중·고 남녀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총 72개 리그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학교 스포츠클럽, 방과후교실, 지역 및 사설 클럽,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 배구클럽 등이 참가 대상이다.
3개월간 진행되는 리그는 풀리그 방식으로 한 라운드 일정을 소화하고, 2라운드 후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전문체육 학교 운동부와 아마추어 스포츠클럽이 함께 경쟁할 수 있도록 6인제 경기 규칙을 적용한다.
협회는 이번 제도를 통해 학교 운동부 선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일반 학생들에게도 운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구계의 새로운 도전, 그 성공 여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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