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2162901041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덴버 너기츠는 22일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44-109로 완파했다.
요키치는 27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4스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1쿼터에서 11점을 쏟아낸 요키치는 2쿼터에서 잠시 호흡을 고른 뒤 3쿼터에서 폭발했다. 이 구간에서만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3쿼터 종료 3분 7초를 남기고는 애런 고든의 앨리웁 덩크를 어시스트하며 트리플더블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요키치의 리바운드 독식에 힘입어 3쿼터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덴버가 15-5로 필라델피아를 압도했다. 117-94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덴버는 승기를 굳히자 요키치를 아예 벤치에서 쉬게 했다.
덴버는 크리스티안 브라운이 20점, 마이클 포터주니어와 고든이 나란히 19점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반면 핵심 선수 조엘 엠비드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빠진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28점 10어시스트)와 구에르손 야부셀레(22점)의 분전에도 역부족이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덴버는 27승 16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지켰다. 반면 동부 콘퍼런스 11위 필라델피아는 7연패에 빠지며 15승 27패를 기록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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