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R 풋볼에 따르면 레알은 지난 1일 리버풀로부터 이적 제안을 거절당했지만, 재도전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레알은 리버풀이 선수를 무료로 잃는 것을 방지하려는 의도로 1월 이적 제안을 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
레알은 아직 알렉산더-아놀드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내부에서 이적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며칠 내 약 2,000만 파운드(약 300억 원)를 제시하는 공식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리버풀이 시즌 중 선수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은 낮다.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우승 경쟁에 필요한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알렉산더-아놀드의 여름 이적을 예상하고 있지만, 1월 이적 가능성 역시 열려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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