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팀 외국인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조던 발라조빅이 선발 대결을 펼친 가운데 키움은 1회말 2사 1,2루에서 김건희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이주형이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3-0으로 앞섰다.
5회에는 무사 2,3루에서 김건희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8회초 전다민이 2루타를 치고 나가 후속 땅볼로 득점해 1점을 만회했으나 키움은 공수 교대 후 최주환이 우월 투런홈런을 뿜어 쐐기를 박았다.
헤이수스는 7회까지 삼진 8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12승(11패)째를 수확했고 발라조빅은 3⅓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3개로 3실점 하고 강판당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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