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체험은 게임 플랫폼 스팀의 얼리 액세스 패키지 혹은 펀딩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체험에 참가하는 이용자들은 전체 이용자 대상 앞서 해보기보다 2주 먼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전 체험에서는 '캠페인', '대전', '협동', '커스텀' 모드를 선보인다. 추후 신규 협동 모드 맵, 협동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 추가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맵 에디터,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사전예약도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가 이용자에게 '보라냥이' 펫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스톰게이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출신 스타크래프트 2 핵심 개발자들이 2020년에 설립한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으로 개발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 세 종족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는 등 스타크래프트와 유사성을 보이면서 확장된 부분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전용 엔진 스노우플레이와 언리얼 엔진 5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카오게임즈에서는 향후 E스포츠화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EA와 블리자드에서 일했으며 '스타크래프트 2' 시리즈 개발을 주도한 팀 모튼 대표, 'C&C 레드 얼럿 2', '워크래프트 3' 프로젝트 디자이너로 참여한 팀 캠벨 디렉터가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핵심 팀원들이 차린 회사로 알려지면서 스톰게이트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정신적 후계작이라는 기대까지 사고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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