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델 연회는 매년 여름에 열리는 정기 행사로 모험가(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 이벤트를 함께 즐기고 검은사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지난해에는 한국에서 진행했고, 전 세계 약 150개 국가에서 생중계했다.
올해는 중세 시대 모습이 남아 있어 검은사막의 모티브가 됐던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주의 베이냑 마을에서 진행한다. 검은사막 게임 속 하이델 도시는 베이냑 마을 곳곳에 묻어 있는 중세 시대의 흔적에서 영감받아 하이델 도시의 성과 건물, 거리 등을 구현해 냈다는 것이 펄어비스 측 설명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1월 19일부터 약 한 달간 북미·유럽 모험가를 대상으로 검은사막의 추억이 담긴 사연을 받아 추첨을 통해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국의 모험가 약 200명을 초청했다.
모험가들은 현실 속 하이델 도시 베이냑 마을에서 NPC(논 플레이어 캐릭터) '라라'에게 일일 퀘스트를 수주하고, '자동낚시'를 즐기는 등 게임으로 접했던 이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연회 행사는 22일 오후 11시부터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와 검은사막 공식 치지직 채널로 공개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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