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그랑사가 키우기>를 출시하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지원하며, 파이드픽셀즈는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캐주얼 수집형 RPG <그랑사가 키우기>는 지난 2021년에 출시한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의 인기작 ‘그랑사가’의 세계관을 계승한 후속작이다.
지난 13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그랑사가 키우기>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출격을 앞두고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대형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그랑사가>로 게임성 및 흥행력을 검증 받은 개발 인력들과 <그랑사가 키우기>로 협업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게임성 높은 IP 발굴과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확대 모두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드픽셀즈 송영진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그랑사가 키우기>로 공동 사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작품성 있는 신작을 선보이고 ’그랑사가’ IP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게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마니아타임즈 기자/bs14@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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