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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매출 1613억 원 72% ↑ … 영업손실 376억 원

2024-05-07 21:07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위메이드는 7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약 1613억 원, 영업손실 약 376억 원, 당기순손실 약 59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8%, 전년대비 약 72% 증가했다. 지난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매출을 견인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후 3일 만에 매출 10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40만 명을 돌파했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 대폭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올 한해 사업의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를 탄탄히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안정적 서비스 ▲하반기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개발 ▲위믹스 3.0 기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도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을 갖춘 국내·외 게임 개발사 중심으로 꾸준히 계약 진행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약 173억 원, 영업손실 약 14억 원, 당기순손실 약 1억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MMORPG, 서브컬쳐, 방치형 RPG(역할 수행 게임), 캐주얼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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