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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아시아쿼터.. 중국과 이란의 천하였다

2024-05-04 09:40

사진='만원 관중' V리그 올스타전 / 출처=연합뉴스
사진='만원 관중' V리그 올스타전 / 출처=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만리장성에 중동의 모래바람이 부는 느낌이랄까?

5월 1~3일에 있었던 V리그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여자부는 중국, 남자부는 이란 선수들이 대거 지명되었다.

다른 점은 여자부는 2명의 재계약자가 있었다면 남자부는 전면 새 얼굴로 교체 됐다는 것이었다.

우선 여자부는 1순위 페퍼저축은행이 예상대로 중국 출신 장신 미들블로커 장위를 지명해 높이를 보강했다.

특히 IBK기업은행도 재게약을 염두해 두고 있었던 태국 출신 세터 폰푼이 불참을 선언해 차선책으로 역시 중국 세터 천신퉁을 선발했다.

더욱이 흥국생명도 중국 출신 미들블로커 황루이레이를 선발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주아의 공백을 채웠다.

그 외에도 도로공사는 카자흐스탄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를 지명해 공격력을 강화했고, GS칼텍스는 호주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파니 와일러를 선발해 도로공사로 이적한 강소휘의 공백을 메웠다.

또한 지난해 뛰었던 현대건설의 위파위와 정관장의 메가는 각각 우승과 봄배구 진출의 공로를 인정 받아 재계약해 올 시즌에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남자부는 1순위 우리카드가 2004년생 이란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를 뽑았고, 2순위 OK금융그룹은 중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을 선발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그런 점에서 우리카드의 경우는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부담을 덜 것으로 예상되며 OK금융그룹의 경우는 만약 레오와 재계약할 경우 아포짓 스파이커로 전향시킬 것으로 예상 된다.

KB손해보험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히터 맥스 스테이플스를 뽑아 군에서 제대할 나경복의 파트너를 찾았고, 삼성화재는 이란의 아포짓 스파이커 알리 파즐리를 지명해 공격력을 보강했다.

이어 현대캐피탈은 중국 출신 202cm의 아웃사이드 히터 덩신펑을 데려와 사이드 블로킹을 보강해 주공격수 허수봉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되며, 대한항공도 이란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아레프 모라디를 선발해 상무에 입대한 임동혁의 공백을 메웠다.

마지막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은 일본 세터 나카노 야마토를 선발해 하승우 세터와의 경쟁 체제로 전력 상승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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