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메이커인 매디슨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리그 11경기에서 3골과 6도움을 기록했고 이제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
당연히 팬들은 매디슨이 시즌 전반기의 활약을 재현하고 토트넘이 시즌을 강력하게 마무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매디슨은 토트넘의 4위 진출 희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같은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한 인물이 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로이 킨이 그다.
킨은 매니슨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훌륭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매디슨이 앞으로 몇 주 안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킨은 그가 케빈 더 브라위너처럼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킨은 최근 '스틱 투 풋볼 팟캐스트'에서 "내 생각에 그는 좋은 선수다. (하지만) 모두가 생각하는만큼 훌륭하지는 않다. 나는 그를 좋아하고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매디슨이 더 브라이너처럼 복귀해서 맨시티에 영향을 미친 것 같은 플레이를 할 것 같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킨의 평가에 토트넘 팬들은 동의하지 않고 있다. 부상 전 그의 활약으로 판단할 때, 매디슨은 확실히 토트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었고, 그는 자신의 골과 창의성으로 파이널 써드에서 토트넘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다.
따라서, 매디슨이 앞으로 몇 주 동안 경기장에서의 활약을 통해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