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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파티광!' 부상 중 네이마르, 목발 짚고 유람선 여행...3일간 여행객들과 함께 파티+카지노+콘서트

2023-12-27 12:07

우루과이전에서 무릎 부상 직후 고통을 호소하는 네이마르. [로이터=연합뉴스]
우루과이전에서 무릎 부상 직후 고통을 호소하는 네이마르. [로이터=연합뉴스]
정말 못말리는 '파티광'이다.

네이마르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유람선을 타고 여행객들과 파티를 즐기고 있다고 마르카가 2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유람선은 이날 오후 6시에 산토스에서 출발했다. 여행객들은 네이마르와 함께 3일 동안 여행한다.

유람선은 네이마르의 고향인 브라질 산토스에서 리우 남부 지역까지 왕복한다.

이번 여행에는 네이마르와 그의 가족 및 친구들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와 승객들은 세 가지 종류의 파티를 즐기는 한편, 유명 브라질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활동과 콘서트도 관람할 수 있다. 카지노도 빼놓을 수 없다.

승객들이 네이마르와 72시간 동안 어울리기 위해 1천(142만원)~6천 유로(857만원)를 지불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0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원정 4차전에 선발 출전,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부상으로 히샬리송과 교체됐다.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발을 헛디뎌 휘청이며 넘어졌다.

진단 결과 전방 십자인대와 무릎 반월반이 파열됐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내년 중반은 돼야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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