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출전선수들(시계방향으로)파트리샤 왈란다 시노룬간, 이다연, 가브리엘라 덴,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 하타오카 나사, 자라비 분찬트, 아타야 티띠꾼[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대회 조직위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2009500702331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시몬느 그룹이 주최하고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상금 55만 달러, 단체전 상금 20만 달러 등 총상금 75만 달러를 두고 16개국 58명이 기량을 펼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파트리샤 왈란다 시노룬간 (인도네시아), 가브리엘라 덴 (미국), 이다연 (한국),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 (필리핀), 하타오카 나사 (일본), 자라비 분찬트 (태국),
아타야 티띠꾼 (태국) 등이 참석했다.
이다연은 "한국은 지금 한파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추운 날씨인데, 제일 추운 날씨에 딱 이곳에 오게 돼서 좋고 적응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전까지 컨디션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고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기분을 묻는 질문에 가브리엘라 덴은 "어머의의 고향인 발리로는 여행으로 여러 번 왔지만, 경기 때문에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영향으로 여전히 인도네시아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어린 소녀들이 이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고, 인도네시아의 어린 소녀들을 위한 모델이 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첫 대회 개인전 우승자인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부담감에 대해 "약간의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나는 내 경기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타야 티띠꾼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묻자 "팀과 개인으로 동시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재미있고 흥미롭다. 아마추어로서 플레이하는 방식과 비슷해서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좋은 음식과 좋은 재미, 그게 바로 우리 팀의 캐미"라고 답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각국 대표 선수들은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바틱'을 입고 포토콜을 진행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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