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2 안양 이우형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로 보직 바꿔

2023-12-07 15:12

FC안양 사령탑에서 물러나는 이우형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안양 사령탑에서 물러나는 이우형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7일 K리그2 FC안양은 이우형 감독이 감독직을 내려놓고 팀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안양 구단은 "아우형 감독은 신인 선수 발굴과 선수 영입 및 평가 등 기술적인 영역에서 신임 감독을 돕는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3년 안양의 초대 사령탑을 맡았던 이 감독은 2015년 6월 시즌 도중 물러났다.

이후 2019년 전력강화부장으로 팀에 복귀했고, 2020년 12월 다시 감독으로 복귀했다.

안양은 돌아온 이우형 감독의 지휘 아래 2021년에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3위로 승강 PO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1부 승격에 실패했다.

안양은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 6위로 PO 진출에 실패했다.

안양은 최대한 빨리 후임 감독을 선임해 2024시즌에 준비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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