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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트레이드설은 이제 그만' 미CBS스포츠, 트레이드 랭킹 25명 선정...김하성 없어, 소토 1위

2023-11-05 12:28

김하성
김하성
시즌만 끝나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이드설이 나왔다. 2021시즌 후에 그랬고, 2022시즌이 끝난 후에도 트레이드설이 나돌았다. 특히 2023시즌을 앞두고는 샌디에이고도 김하성의 트레이드 카드에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모두 루머에 그쳤다. 김하성은 트레이드설 속에서 발전을 거듭, 2023시즌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런데 최근 김하성의 트례이드설이 또 터져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CBS스포츠가 4일(현지시간) 2024시즌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25명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 김하성의 이름은 없다. 샌디에이고 새 감독이 누가 되느냐에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이 수면 위로 떠오를 수는 있다.

하지만,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700만 달러에 김하성만한 내야수를 영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CBS스포츠는 트레이드 가능 1위에 후안 소토(샌디에이고)를 꼽았다.


샌디에이고는 내년 소토에 3천만 달러의 연봉을 줘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긴축 모드에 돌입한 샌디에이고가 소토에 그만한 돈을 투자할 리 없다

CBS스포츠늗 소토가 뉴욕 양키스 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재미있는 것은, CBS스포츠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을 25명 중 제일 마지막에 올렸다는 점이다.

트라웃은 2023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여기에, 계약 총액 중 앞으로 약 2억 5천만 달러가 남았고 완전한 트레이드 금지 조항을 갖고 있어 트라웃트레이도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트라웃은 내년 스프링캠프에 엔젤스 유니폼을 입고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지만 두 달 후에는 어떻게 될지 알수 없다고 CBS스포츠는 설명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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