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은 안양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쳐 오랜 기간 지켜온 1위 자리를 부산에 내줬다.
부산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채 현재 승점 차이는 7점이다. 김천이 최근 부진을 겪는 원인 중 하나는 공격력 부재다.
김천은 지난 3경기에서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여기에 K리그2 득점 2위 조영욱(13골)이 아시안 게임에 차출돼 팀을 잠시 이탈했다.
안양은 주중 열린 경남전에서 브루노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에 실점하며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무승부로 3연패에서 벗어나 급한 불은 껐지만, 안양 역시 최근 5경기에서 1승으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김천은 지난 10번의 홈경기에서 7승 3무로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반면 안양은 김천과의 통산 6번의 맞대결에서 2승 4무로 패한 적이 없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대0으로 승리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