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본관과 백악(북악)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90515362009286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 등산 코스는 '비밀스러운 대통령의 산책로'로 불릴 정도로 출입이 통제된 곳이었으나 지난해 5월 청와대와 함께 개방됐다.
장 차관은 전체 코스 중 칠궁-백악정-청와대 전망대-청운대에 이르는 코스를 둘러봤다.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 서촌에 거주하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국내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장 차관은 "많은 분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클라이밍의 진수를 이곳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답사에 함께한 엄홍길 대장은 "세계 유일한 도심 속 등산 코스를 활용해 청와대 권역 관광을 포함한 K-관광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했다.
방송인 파비앙은 "등산과 연계한 K-푸드 등 청와대 권역의 매력이 함께한 K-클라이밍 관광이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내년에 청와대 권역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K-클라이밍 코스를 소요 시간과 주제별로 한층 더 다양하게 선보일 방침이다.
또 전국의 주요 도심 관광과 함께할 수 있는 K-클라이밍 코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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