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올림픽 위원회(POC)의 아브라함 톨렌티노 회장에 따르면, 45세의 파퀴아오가 올림픽에 출전, 필리핀에 금에달을 안기고 싶다고 밝혔다.
2016년 규칙 변경으로 프로 복싱 선수들도 올림픽 복싱에 출전할 수 있다.
문제는 그의 나이다. 파퀴아오는 다음 달 아시안 게임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얻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톨렌티노 회장은 "위윈회가 파퀴아오의 출젼 자격 취득 방법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2024년 1분기에 올림픽 예선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다. 필리핀은 또한 파퀴아오를 '유니버설리티 플레이스' 경쟁자로 자격을 얻으려고 시도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퀴아오는 8개 체급 챔피언 타이틀을 딴 바 있는 세계 복싱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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