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점검 나선 김영록 전남지사와 공무원들 [전남도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3011022606911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전남도와 시군은 개·폐회식 등 관람객의 다중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화 봉송로 주변 하천 등을 정비하고 테러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경기가 많은 목포시에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차량 2부제 운영과 주차 공간을 확보, 장애인 대중교통 이동콜 확대 등의 방안도 거론됐다.
더불어 청결한 경기장 운영, 숙박·외식업종 바가지요금과 숙박 예약 거부 근절 등 친절·청결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그동안 전국단위 행사는 물론 세계적 규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하면 된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고, 또한 해낼 수 있는 저력도 갖췄다"며 "이번 전국체전은 생명의 땅 전남에서 국민화합체전, 문화관광체전, 국민감동체전, 나아가 미래희망체전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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