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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합 우승, 충북과 충남이 나란히 2, 3위에 올라…경기도,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에서 전종목 강세로 28개 메달 휩쓸어

2023-05-22 19:33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제공]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제공]
경기도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안았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울산광역시 쇠부리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경기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지적발달 고등부에서 최세준, 리그오브레전드 지적발달 고등부 안상원이 각각 1위에 오르는 등 닌텐도 테니스에 금3개,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금 3개 등 모든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금 11개, 은 10개, 동메달 7개 등 총 28개 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했다. 충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9개 메달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충남이 안았다.

이번 학생체전에 처음으로 신설된 닌텐도 볼링 지적발달 부문에서 김현성(전남)이 264점으로 고등부 우승을 안았고 중등부에서는 한영석(전북)이 263점, 초등부 박건하(제주)가 238점으로 우승했다. 또 지체청각 부문에서는 초등부 서주아(충남·226점), 중등부 정연서(경기·188점), 박민성(경기·213점)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인 카트라이드 드리프트 지적발달 고등부 부문에서는 최세준(경기·한빛고), 이형오(충남·태안고) 피영은(충남·천안공업고)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학생체전 e스포츠 경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 피파온라인4 , 닌텐도위 테니스와 위볼링, 리그오브레전드가 열렸으며 모두 17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이명호)에서는 이번 학생체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심판 30명, 운영요원 10명, 전산요원 2명을 지원해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심판30명은 장애인 심판·지도자 자격사업본부에서 연수와 시험을 통해 심판 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 구성되었다.

경기장면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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