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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갈 시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관전 포인트

2023-04-20 16:00

사진=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신기록, 전 세계 62개국 박스오피스 1위! 2023년 글로벌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국내 개봉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영화를 보기전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너구리로 변신한 귀여운 마리오

‘마리오’의 시그니처 복장인 빨간 티셔츠와 청색 멜빵바지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착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리오’는 ‘동키콩’과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에서 곳곳에 설치된 미스터리 박스에서 얻은 고양이 복장 아이템으로 요염한 반전 매력을 뽐낸다. 이어 ‘쿠파’와의 격전에서는 너구리로 깜짝 변신할 예정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함께 경주하는 듯한 리얼함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F1 경기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카트 액션으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실감 나는 액션과 화려한 비주얼은 관객들을 다이내믹한 무지개 로드로 소환하며 역대급 영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콩군단’의 위엄 넘치는 카트들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그리고 등껍질에 숨어버린 ‘엉금엉금’을 던지는 ‘마리오’의 모습은 추억을 상기시키며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으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필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마리오 게임'을 한번쯤 해본 유저라면 그 시절로 돌아가기엔 충분하다.

▶심장을 울릴 OST

‘마리오’의 팬이라면 심장이 먼저 반응할 역대급 OST들이 휘몰아친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먼저 만난 관객들은 “음악만 들어도 심장이 두근두근”, “영화 속 음악들이 가장 마음에 들고 인상 깊었다” 등 OST 앨범에 대한 소장 욕구를 가장 먼저 내비치며 뜨거운 호평을 보내왔다. 음악을 담당한 브라이언 타일러 감독은 “‘마리오’를 표현할 새로운 영화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기쁨이었지만, 콘도 코지 작곡가의 게임 음악과 합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기쁨이었다”며 무한한 애정과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다양한 관전 포인트들을 공개하며 관람 욕구를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정민정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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