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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작년 고정프로만 17개 ‘부모님께 집 해드려’

2023-04-03 21:19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방송인 풍자가 출연했다.

풍자는 이날 자신의 마라맛 일상을 공개했고 "작년에 고정 프로그램이 17개였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양세형은 "어떻게 17개를 할 수 있냐"고 물었고, 풍자는 "그때는 찾아 주시면 다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현재는 10개의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전현무 등은 "너무 바쁘지 않냐"며 풍자를 걱정했으나 풍자는 "괜찮다"며 상냥히 웃었다.

그는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도 털어놓았다. "공공장소 가면 알아봐 주시니까 은근히 좋아하시더라"며, "방송이 돈이 안 되는 줄 아셨다. 그래서 돈을 벌어서 집을 제일 먼저 해드렸다"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풍자의 일상은 온통 먹는 이야기로 꾸려졌다. 풍자만의 신개념 김치찜, 달걀말이, 만두전 등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출출함을 유발했다.

한편, 풍자는 트렌스젠더 유큐버이자 아프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민경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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