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태연,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참여, ‘혼자서 걸어요’

2023-01-26 14:28

태연,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참여, ‘혼자서 걸어요’


K팝 보컬 퀸 태연이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나얼을 포함한 '성시경', '태연'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이어 노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감성의 발라드곡들이 채워지며, 지난 연말에는 성시경이 노래한 '아픈 나를'이 첫 번째 곡으로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겸 싱어송라이터 나얼은 지난 25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로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 가수 태연, 싱글 타이틀 '혼자서 걸어요', 2월 2일 18시 발매 소식과 함께 짤막한 오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오디오 티저에는 벽에 걸려있던 액자가 떼어진 바래진 사진을 배경으로 'Ballad Pop City', 'Produced by 나얼', '2월 2일', '태연', '혼자서 걸어요' 타이포가 순차적으로 공개돼 아련한 감성을 전한다. 피아노 선율 외에도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스트링 연주가 흘러나와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동안 태연은 K팝 외에도 팝, 발라드, 재즈, R&B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었다. 또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기록하는 '음원 퀸'으로 통한다.

한편, 나얼은 지난 12일엔 R&B 솔 장르를 담은 싱글 '솔 팝 시티(Soul Pop City)'를 발표했다. 감성적인 EP 사운드가 특징인 타이틀곡 '아이 스틸 유(I Still Love You)'를 비롯해 몽환적인 EP 사운드가 특징인 인트로곡 '솔 팝 시티', 모던 부기 사운드를 충실히 재현한 80년대 솔 넘버 '1985' 등이 실렸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