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조코비치(빨간색 상의)[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082126480426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조코비치는 8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64만2천735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서배스천 코다(33위·미국)를 2-1(6-7<8-10> 7-6<7-3> 6-4)로 물리쳤다.
3시간 10분의 대접전을 승리로 장식한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9만4천560 달러(약 1억1천만원)를 받았다.
조코비치가 호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21년 2월 호주오픈 이후 이번이 약 2년 만이다.
그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 출전하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이날 조코비치에게 패한 코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제시카 코다, 넬리 코다의 동생이다.
이들 남매의 아버지는 1998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단식 우승자 페트르 코다다.
<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 inherit; position: relative;">
![아리나 사발렌카[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082127150832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함께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82만6천837 달러) 결승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5위·벨라루스)가 린다 노스코바(102위·체코)를 2-0(6-3 7-6<7-4>)으로 꺾고 우승 상금 12만150 달러를 받았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WTA 투어 ASB클래식(총상금 25만9천303달러)에서는 코코 고프(7위·미국)가 레베카 마사로바(130위·스페인)를 2-0(6-1 6-1)으로 완파하고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