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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테세이라. 다시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그는 자신하지만…UFC283

2023-01-04 07:55

글로버 테세이라는 투혼의 파이터다. 42세에 엄청난 체력을 과시하며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
UFC283에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싸울 테세이라(왼쪼)와 자마할 힐(사진=UFC)
UFC283에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싸울 테세이라(왼쪼)와 자마할 힐(사진=UFC)
지난 해 6 프로하즈카와의 1 방어전도 성공 직전이었다. 피니시 욕심에 서두르다가 종료 28초를 남기고 역전 서브미션 했다.

테세이라가 오는 1 22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UFC283에서다시 챔피언이 이라고 자신했다. 여전히 힘이 넘치고 기가 충만하다고도 했다.

우여곡절을 겪은 UFC283 테세이라와 자마할 힐의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 테세이라가 이기면 40대에 차례나 왕좌에 오르는 특별한 역사를 쓰게 된다.

테세이라는 당초 지난 12 프로하즈카와 리턴 매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프로하즈카카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싸울 없다며 타이틀을 반납, 계획이 틀어졌다.

그가 대타를 맞이해서 싸울 수도 있었으나 마땅치 않아서 거절, 챔피언 블라코비치와 랭킹 2 안칼라에프가 대신 결정전을 치루었다.

하지만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는 바람에 챔피언석이 여전히 공석이 되었다.


UFC283 그래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2 결정전이 셈이다.

이번에 낙점 된 인사는 자마할 . 랭킹 7위지만 경쟁력이 있다. 지난 8 티아고 산토스를 4 TKO 물리치며 3연승 행진을 했다.

타이틀전인 힐은 MMA 11 1, UFC 5 1패의 제법 거친 파이터로 일단 힘에서 테세이라를 압도한다.

테세이라는 지난 6 이후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MMA 41전의 백전노장으로 UFC에서 16 6패를 작성했다.

어쩌면 마지막이 지도 모를 무대. 테세이라의 케이지는 그래서 늘 열정과 투지가 넘쳐 흐른다. (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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