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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 누적 300만 돌파

2022-12-27 23:55

영화 ‘올빼미’, 누적 300만 돌파


백창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영화 '올빼미'의 누적 관객 수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전날 기준 누적 관객 수 311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빼미'는 지난달 23일 개봉 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장 기간 연속 1위 기록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영화사 NEW가 배급을 맡고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으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류준열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11월 23일 개봉 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 기록 타이틀을 거머쥔 '올빼미'는 '아바타: 물의 길', '영웅' 등 굵직한 신작 개봉에도 9일 손익분기점 210만 명을 돌파한 후 100만 명을 더 돌파하는 등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막바지 흥행 레이스를 펼쳤다.

백창주 대표는 "한국 영화가 힘들 때 의미 있는 흥행이 돼 감사하다. 영화가 가진 힘이 관객들에게 공감과 재미가 돼 기쁘다. 영화를 여러 번 곱씹을 수 있고, 영화가 가진 주제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와서 보람된다. 배우, 스태프 등을 비롯해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및 영화 등 콘텐츠 제작과 함께 배우 및 가수 매니지먼트, 컴퓨터그래픽(CG)과 특수시각효과(VFX) 사업 부문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올해 영화 '올빼미' 외에도 '비상선언' 공동제작, tvN 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이브' 등 화제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비즈니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최근 공개된 디즈니+ '카지노'의 공동 제작사로 참여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얼어붙은 극장가에 월메이드 사극 '올빼미'를 선보이며 올 겨울 한국 영화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및 영화 등 콘텐츠 제작과 함께 국내 최정상급 배우 및 가수 매니지먼트, 그리고 CG/VFX 사업 부문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고 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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