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12일 충남 태안 베네치아 펜션에서 긴급 대의원총회를 열고 개인적인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임윤태 회장의 후임으로 이명호 충남연맹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이명호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e스포츠연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대회를 개최해 우리 장애인 e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 등 모든 분들이 최상의 대우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2011년 충남장애인e스포츠회장을 맡아 흥타령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를 비롯해 7개 대회를 주관하는 등 전국에서 장애인e스포츠에 가장 활성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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