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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받아…12∼18개월 재활 예상

2022-06-19 09:07

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선발 류현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선발 류현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왼쪽 팔꿈치 인대를 완전히 제거한 뒤 다른 부위의 힘줄로 인대를 재건하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았다.

스포츠넷 캐나다는 19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이 '류현진이 오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며 "일반적으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면 12∼18개월 재활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의 토론토 담당 키건 매티슨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인대를 완전히 제거한 뒤 재건하는 수술(Full Tommy John)"이라고 강조하며 "류현진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토론토 구단은 지난 15일 류현진의 수술 결정 소식을 전하며 "인대를 일부 제거하거나, 완전한 재건하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을 예정이다. 수술 범위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나흘 만에 류현진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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