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담은 1회 주특기인 그래플링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보려 했으나 태클을 걸다가 되치기 당해 그라운드에 깔렸다.
2회는 요세핀의 일방적인 라운드였다. 요세핀은 펀치와 하이킥으로 서예담을 무너뜨린 후 무차별적인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다.
서예담은 그라운드에 끌려 내려 간 후 거의 3분여 동안 하위 포지션에서 헤맸다.
이미 두 라운드를 잃은 서예담에게 3회는 매우 중요한 라운드. 적극적인 공격으로 역전을 노려야 했으나 들어가지 못하고 빙빙 돌았다.
서예담은 요세핀의 허점을 파고 들며 마지막으로 레슬링 싸움을 걸었지만 이번에도 역공을 당해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요세핀은 4연승 행진을 했고 서예담은 6승 3패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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