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라스베이거스 UFC 파이트 나이트 207의 메인 카드 6게임의 승부는 어떻게 될까. 배팅률을 보면 볼코프, 에볼로예프, 보텔호가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
오버 훅의 볼코프와 어퍼 컷의 로젠스트루이크는 헤비급의 장기 체류자다. 둘 다 최근 행보가 갈지자여서 꼭 이겨야 할 상황이다.
알렉산더 볼코프 (34-10 MMA, 8-4 UFC)가 -160으로 +125의 자이르지뇨 로젠스트루이크 (12-3 MMA, 6-3 UFC)보다 배당률이 조금 높다.
커티스 블레이즈에게 패하면서 미끌어졌던 로젠은 볼코프를 잡고 반드시 일어난다는 각오이나 격투기 13년의 백전노장 볼코프가 다양한 타격으로 KO를 노리고 있어 계획대로 될 지 의문이다.
코메인 카드는 일방적이다. 베테랑 댄 이게가 완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는 러시아의 모브사르 에블로예프. 격투기 15전승에 UFC 5전승이다.
정찬성에게 완패 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로 부진한 댄 이게고 보니 당연하다. 배팅률이 말해주듯 댄 이게가 예상을 뒤엎고 이길 가능성은 많지 않다.
에블로예프가 -400, 이게가 +280. 업셋이 매우 어렵다는 수치다.
역시 페더급 경기인 루카스 알메이다와 마이클 트리자노 전의 예상 승자는 트리자노.
알메이다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작성하며 UFC 데뷔전을 치른다.
알메이다(13-1 MMA, 0-0 UFC)는 +190, 트리자노 (9-2 MMA, 3-2 UFC)는 -250. 그러나 변수가 많은 경기다.
여자 플라이급의 폴리아나 보텔호(8-4 MMA, 3-3 UFC)와 카린 실바(14-4 MMA, 0-0 UFC) 는 막상막하다. 보텔호가 -125, 실바가 -105로 둘 답 탑독이다.
보텔호는 13개월여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지난 1월 김지연과 싸우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됐다.
보텔호는 수요일의 미디어 데이이에서 “어떻게 싸울지를 안다” 며 승리를 자신했다.
실바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라이트 헤비급의 아스카 모차르프는 알론조 메니필드와 UFC 데뷔전을 치른다. MMA 25승 7패이지만 전적이 정확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19승 2패라는 기록도 있다. 데뷔전을 해봐야 실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메니필드 (11-3 MMA, 4-3 UFC)가 -170의 탑독이다. 모차로프 (25-7 MMA, 0-0 UFC)
는 +135. 차이가 크지는 않다. 최근 5경기에서 메니필드는 2승3패, 모차로프는 4승 1패를 거두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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