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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열, 임형묵, 오성규, 황봉주 2전승, 3라운드 진출-호치민 3쿠션 월드컵

2022-05-25 05:44

이범열, 임형묵, 오성규, 황봉주가 2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예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기대를 걸었던 고교생 손준혁과 홍일점 한지은은 1승 1패를 마크, 탈락했다.

2전승으로 3라운드에 오른 황봉주(왼쪽)와 임형묵(사진=파이브앤식스.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2전승으로 3라운드에 오른 황봉주(왼쪽)와 임형묵(사진=파이브앤식스.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이충복의 수제자 이범열은 24일 열린 ‘2022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둘째 날 L조 예선 2라운드 경기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 스타디움)에서 박수영과 바오 펑 빈을 연파하며 3라운드에 올랐다.

이범열은 박수영을 30-29, 1점차로 따돌렸으나 바오 펑 빈은 18점에 묶었다. 19이닝만에 끝낸 경기로 4점 이상의 장타를 다섯 차례나 기록했다.

예선 1라운드에서 2전승했던 M조의 임형묵은 2라운드에서도 2승을 올렸다. 일본의 사토루와는 1점차의 박빙 승부를 펼쳤으나 모흐센은 30-17로 완파했다.

황봉주, 오성규는 상대 선수들을 모두 10점대에 묶으며 여유있게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E조의 오성규는 나카지마를 17점, 윙트란 탄 타오를 10점, F조의 황봉주는 사사키 히로시를 16점, 후엔 메이탄을 19점에서 막았다.

D조의 김유환은 김정섭과 똑같이 1승 1무를 기록했으나 에버리지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새바람을 일으켰던 정재인은 1승 1패로 3위, 김한누리는 2위를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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