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리드[니아 리드 인스타그램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28150122066375e8e9410872112161531.jpg&nmt=19)
페퍼저축은행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구슬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김형실 페페저축은행 감독은 망설이지 않고 리드를 호명했다.
리드는 키 189㎝의 레프트로 2021-2022시즌 브라질리그 세시 볼 레이 바우르에서 뛰며 득점 1위에 올랐다.
2020년과 2021년 V리그 드래프트에 도전했으나, 한국 구단의 외면을 받은 리드는 세 번째 도전 끝에 '1순위'의 영예를 누리며 V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V리그 구단은 리드의 기량이 급격하게 상승했다고 파악했고,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드래프트 현장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이 리드를 호명했다.
2021-2022시즌 현대건설의 압도적인 정규리그 1위에 공헌한 야스민 베다르트(26·등록명 야스민)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야스민은 지난 시즌 득점 4위(674점)와 공격 종합 2위(성공률 42.81%)에 올랐다.
GS칼텍스도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29·등록명 모마)와 재계약했다. 모나는 지난 시즌 득점(819점)과 공격 종합(47.3%)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을 맺은 야스민과 모마는 2022-2023시즌에 30만달러를 받는다.
V리그 무대에 처음 서는 신규 선수의 연봉은 20만달러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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