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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불꽃 구이다, 이제 내려 설 시간인가. 라이트급 신성 푸엘레스에 1회 서브미션 패

2022-04-24 12:34

백전노장 클레이 구이다가 먼저 기술을 걸고서도 역전 서브미션 패했다.

클레이 구이다(사진 출처=UFC)
클레이 구이다(사진 출처=UFC)

구이다는 만 40세를 5개월 여 넘긴 노장. 하지만 워낙 체력이 뛰어나고 투지가 좋아 나이를 잊게 하는 강한 파이터.

하지만 이제 그 기세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듯 하다.

구이다는 24일 열린 UFC파이트 나이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1회 먼저 태클 공격을 했고 유리한 자세에서 압박을 강하기도 했으나 결국 1회 3분 1초 역전 서브미션 패했다.

구이다를 관절꺾기 니바로 제압한 파이터는 26세의 클라우디오 푸엘레스.

5연승의 라이트급 신성 푸엘레스(사진출처=UFC)
5연승의 라이트급 신성 푸엘레스(사진출처=UFC)

니바가 주특기인 푸엘레스는 5연승 행진을 하며 새로운 얼굴로 확실하게 떠올랐다.

구이다와 푸엘레스는 1분 이상 옥타곤 코너에서 엎치락 뒤치락했다. 구이다가 어느 순간 유리한 자세를 취하기도 했으나 기본 바탕을 잡고 있던 것은 푸엘레스였다.

그는 구이다의 움직임을 보면서 공격 패턴을 바꾸다가 구이다가 몸을 뒤엎으려는 순간 다리를 끼고 돌며 니바 공격을 감행, 짧은 순간 항복을 받아냈다.

구이다는 나이가 많은데다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길이 순탄치 않을 듯 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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