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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세 20대 영국 전사 아스피날, 앨런, 핌블렛 20일 런던대회 출전

2022-03-18 07:40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무패의 세 영국 파이터 톰 아스피날, 아놀드 앨런, 패디 핌블렛이 오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UFC 런던 메인 이벤트 3경기에 나란히 출전한다.

UFC 무패의 세 20대 영국 파이터. 왼쪽부터 아스피날, 앨런, 핌블렛(사진=UFC)
UFC 무패의 세 20대 영국 파이터. 왼쪽부터 아스피날, 앨런, 핌블렛(사진=UFC)

헤비급의 톰 아스피날은 메인 경기. 28세의 유망주로 2020년 7월 UFC에 입성한 후 4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데뷔전에서 제이크 콜리어, 3개월 후의 두 번째 경기에서 앨런 보드를 꺾은 후 지난 해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세르게이 스피박을 각각 제압했다.

아스피날은 랭킹 6위 알렉산더 볼코프와 싸운다. 볼코프는 벨라토르 헤비급 챔피언 출신으로 UFC 에서 치른 13경기에서 10승을 올린 베테랑.


지난 해 시릴 가네에게 패한 후 마르친 티브라를 잡았으나 랭킹 5~8위가 한계. 루이스에게 KO 패 하기도 했다.

예상 배팅률은 아스피날이 -130으로 약간 우세하다. 볼코프는 +110.

랭킹 11위의 아스피날로선 중요한 일전. UFC 5연승 기록과 함께 랭킹 상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아놀드 앨런은 20대 초반 UFC에 입성한 무패 파이터. 8연승 (17-1 MMA, 8-0 UFC)행진을 하며 페더급의 랭킹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

라이트급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댄 후커가 9번째 상대. 후커는 포이리에, 마이클 챈들러 등에게 연패하자 페더급으로 한 체급 내렸다.

페더급 첫 경기가 연승 길을 달리고 있는 홈의 앨런이다. -115 대 +110으로 앨런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다.

28세 앨런의 UFC 8연승은 페더급 최고 기록이다.

패디 핌블렛은 아직 풋내기다. MMA전적은 20전 17승 3패지만 UFC는 이제 두 번째 경기다. 그는 지난 해 9월 루이지 밴드라미니를 1라운드에 TKO로 보내며 UFC에 입성했다.

그의 상대는 바르가스. MMA 12승 4패의 멕시코 선수다. +400 대 -550으로 핌블렛의 압도적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핌블렛도 27세의 젊은 피. 싸움 외적인 면에선 이미 스타성을 발휘했다.

전 챔피언이며 방송 해설자인 비스핑과 화이트 회장 등이 핌블렛의 밝은 앞날을 이야기 하고 있다.

파이터로서의 자질만 증명하면 되는데 20일의 두 번째 경기가 그의 스타성을 증명하는 무대이다.

메인 카드:

  • 알렉산더 볼코프 vs 톰 아스피날
  • 아놀드 앨런 vs 댄 후커
  • 패디 핌블렛 vs 로드리고 바르가스
  • 샤밀 압두라키모프 vs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 니키타 크릴로프 vs 폴 크레이그
  • 군나르 넬슨 vs 사토 다카시
예비 카드:

  • 자이 허버트 vs 릴리아 토푸리아
  • 무하마드 모카예프 vs 코디 더든
  • 마이크 그런디 vs 막완 아미르카니
  • 몰리 맥캔 vs 루아나 캐롤라이나
  • 잭 쇼어 vs 티무르 발리예프
  • 코리 맥케나 vs 엘리스 리드
  • 너새니얼 우드 vs 빈스 모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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