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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돌아왔다' 맥그리거, 부상 완쾌 진단 '컴백' 선언

2022-03-14 06:37

코너 맥그리거가 의사들로부터 최종 검사를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맥그리거 트위터 사진 캡처]
코너 맥그리거가 의사들로부터 최종 검사를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맥그리거 트위터 사진 캡처]
코너 맥그리거가 돌아온다.

맥그리거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오늘은 의사들에게 좋은 하루다. 모든 것이 예정대로 됐다! 모든 사랑과 지원에 감사한다. 준비하라"라고 썼다.

의사들로부터 부상 완쾌 진단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맥그리거는 다리 지난 7월 다리 수술 후 8개월 여만에 UFC 복귀를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맥그리거의 복귀전 상대가 누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5월에 열릴 찰스 올리베이라와 도전자 저스틴 게이치의 타이틀전 결과에 따라 맥그리거의 상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베이라가 이기면 맥그리거에게 타이틀 도전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맥그리거의 복귀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맥그리거가 어떤 체급으로 뛸지에 대한 갑론을박도 치열하다.한 쪽에서는 라이트급으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다른 쪽은 체급을 높여 웰터급으로 뛸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맥그리거는 2020년 1월 UFC 246에서 도날드 세론을 40초 만에 물리친 후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있다.

이후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에 거푸 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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