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체 스포팅캐스팅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댈러스가 이적 시장에서 영입해야할 4명의 자유계약 선수를 지목하면서 구영회를 소개했다.
댈러스는 NFL 최고 인기 풋볼 팀으로, '미국의 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샌프랜시스코에 어이 없는 패배를 당했다.
스포팅캐스팅은 "댈러스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키커 그레그 주얼라인에게 지불할 24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그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영회를 영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얼라인은 지난 시즌 필드골 성공률(82.9%)과 보너스 승점(87.5%) 모두에서 리그 24위에 머물렀다.
구영회는 93.1%의 필드골 성공률과 100% 보너스 승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구영회에 92만 달러를 준 애틀랜다 팰콘스는 구영회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나 재정 악화로 구영회가 요구하는 금악을 맞춰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구영회가 연봉 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키커로평가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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