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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들 줄탈락. 이미래 이어 스롱, 김세연, 김예은도 아웃. 김가영, 강지은, 김보미, 서한솔은 32강 -LPBA 챔피언십

2022-02-25 20:55

스롱 피아비가 탈락했다. 2개 대회 연속 64강 서바이벌 전에서 아웃 되는 굴욕을 당했다.

32강행의 김가영과 64강 탈락자 김세연, 스롱(왼쪽부터. 사진=PBA)
32강행의 김가영과 64강 탈락자 김세연, 스롱(왼쪽부터. 사진=PBA)

2차 대회 우승자 김세연과 4차 대회 챔피언 김예은도 서바이벌 강을 건너지 못했다.

그러나 직전 대회 챔피언 김가영과 3차대회 우승자 강지은 그리고 우승을 넘보는 차유람, 용현지, 김보미, 서한솔, 오수정은 넉넉하게 32강에 진출했다.

시즌 6차 대회 챔피언 5명 중 3명이 탈락하는 대 참사였다.


스롱 피아비는 25일 열린 ‘2022 웰뱅 LPBA챔피언십’ 64강 서바이벌전(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시종 무기력한 경기를 한 끝에 탈락했다.

스롱은 직전 대회에서도 64강 서바이벌전에서 아웃 되었다. 첫 우승을 차지한 블루원 대회선 2위로 겨우 겨우 서바이벌전을 통과 한 후 챔피언이 되었다.

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2명의 선수가 있는 서바이벌전이 강한 수비 체질의 스롱과는 맞지 않는 듯하다.


128강전에서 140점대의 점수를 올렸던 김보미는 7연타 쇼를 벌이며 스롱을 확실하게 밀어냈다. 김보미가 87점, 김상아가 51점으로 1, 2위를 했다.

김세연은 36점으로 공동 2위를 했으나 하이런이 모자라 이은경에게 32강 진출권을 넘겼다. 하윤정이 108점을 획득, 독주했다.

김예은은 최은진, 강유진에게 밀려 꼴찌를 했다.

김가영은 후반 뱅크 샷 2개 등 5연타로 고비를 넘기며 1위를 했다.

강지은은 2위로 통과했다. 강지은은 87점의 서한솔에 이어 2위를 했지만 3위와 48점차로 여유가 있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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