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걸그룹 성공 역사 입증하나
JYP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을 배출해냈다. 엔믹스가 JYP의 '걸그룹 불패신화'를 이어갈지 기대가 되는 것도 당연하다. 특히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뭉친 신설 본부 SQU4D(스쿼드)와 엔믹스의 시너지를 주목할만 하다. 이미 작년 7월 그룹에 대한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은 채 판매한 데뷔 싱글 한정판 '블라인드 패키지'가 열흘동안 선주문량 6만 1667장을 달성했다. 댄스, 보컬 커버 콘텐츠 'QUALIFYING'(퀄리파잉)시리즈와 연습 실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게릴라 라이브'는 공개 6개월만에 유튜브 조회수 2607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데뷔를 앞두고는 고퀄리티의 티징 콘텐츠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완성형 걸그룹에 플러스 알파'
엔믹스의 일곱 멤버는 모두 올라운더 역량을 지니고 있어 7댄스, 7보컬, 7비주얼로 '7-7-7 전원 에이스'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총 14편의 프리 프로모션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멤버들이 보여준 끼와 잠재력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주간 아이돌' 기습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섰고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는 영어와 스페인 실력을 자랑하며 스페셜 메시지를 전했다.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의 그룹명처럼, 어디에도 없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새로운 시야 선사할 'O.O'(오오)'
데뷔 싱글명 'AD MARE'는 '바다를 향해'라는 뜻의 라틴어로 앞서 공개한 엔믹스의 정체성·방향성을 담은 스토리 스테일러 속 "우리가 꿈꾸는 바다 같은 세상으로 나아가려 한다"는 메시지와 연결된다. 타이틀곡 'O.O'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한다. 새로움을 보여주는 엔믹스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엔믹스는 여러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글로벌 프로덕션 팀 더 허브(THE HUB), K팝 유명 프로듀서 닥터조(Dr.JO)와 의기투합해 완성한 새로운 장르 'MIXX POP'(믹스 팝)을 세상에 첫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2월 가요계가 주목하는 특급 신예 NMIXX의 데뷔 싱글 'AD MARE'와 타이틀곡 'O.O'는 22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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