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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8주 동안 4차례 약물 검사“(미러)...USADA, 단기간 근육질 몸매 의심?

2022-02-18 00:02

코너 맥그리거의 우람한 근육질 몸매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코너 맥그리거의 우람한 근육질 몸매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코너 맥그리거가 8주 동안 4차례나 약물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미국반도핑기구(USADA)가 곧 방문할 것“이라는 조 로건의 발언 이후 8주 동안 4차례 약물 테스트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맥그리거는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 다리 골절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최대 86kg까지 체중을 늘렸다. 또 우람한 근육질 몸매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에 로건이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USADA는 곧 그를 방문할 것이다. 이상한 사진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맥그리거가 UFC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테스트를 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는 것이다.

모든 운동선수는 USADA의 무작위 및 정기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맥그리거의 코치는 그러나 맥그리거의 늘어난 체중이 그의 리이트급 복귀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맥그리거의 옥타곤 복귀가 연기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5월에 열리는 찰리 올리베이라와 저스틴 게이치 경기 결과를 보고 복귀 시점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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