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김아랑, 이유빈은 16일 열린 베이징 겨울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여유있는 레이스로 모두 준준결승을 통과했다.
한국 선수 중 1조에서 가장 먼저 준준결승 레이스를 시작한 최민정은 3바퀴를 남겨 놓고 선두권으로 치고 나온 후 코너를 돌면서 1위까지 제치며 4분의 1 바퀴 차이를 보이며 1위로 골인했다.
2조의 김아랑도 막판 레이스로 1위를 차지했으나 이유빈은 킴 부탱에 이어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유빈은 2위로 준결승 진출권이 확정되자 무리하지 않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