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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패럴림픽 국가대표 최사라,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첫 금메달…신의현은 4관왕 눈앞에

2022-02-16 08:15

2022베이징패럴림픽 국가대표 최사라가 가이드 김유성의 도움을 받아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역주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022베이징패럴림픽 국가대표 최사라가 가이드 김유성의 도움을 받아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역주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022베이징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최사라(서울)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째인 15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계속된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시각)에서 국가대표 최사라(가이드 김유성)는 1차시기 26초54, 2차 시기 28초10으로 주파하며 합계 54초64로 2위 봉현채(경기)에 6초48 앞서 금메달을 따냈다.

또 남자 알파인스키 대회전(좌식)에서는 한상민(제주)이 합계 54초00(1차 26초55, 2차 27초45)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으며 신의현(세종)은 남자 크로스컨트리 클래식(좌식) 3㎞에서 7분35초20으로 우승, 3관왕에 올라 4관왕에 한걸음 다가섰다. …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꿈나무) 육성사업에서 발굴되어 장애인동계체전에 첫 출전한 김윤지(서울)가 여자 클래식 3km(좌식)에서 8분59초80으로 우승해 2관왕이 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 사흘째인 15일 현재 종합순위는 서울이 19,320.0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경기도가 16,713.80점, 부산이 10,649.02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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