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카노프스키는 최근 MMA 아워에서 정찬성과의 대결 성사가 개인적인 측면도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그의 매니저, 아니면 누군가가 하기로 결정한 때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정찬성은 거기에서 우리에게 몇 가지 말했다”며 “그렇다, 거기에 약간의 역사가 있다. 당신은 기억해야 한다”며 정찬성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있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당시 정찬성이 뭐라고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볼카노프스티는 “장찬성은 운이 좋다. 맥스 할로웨이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누구도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다. 그래서 나는 싸우고 싶고 UFC는 우리가 계속 싸우기를 원했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좀비’가 함께 싸울 사람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과 싸우게 된 배경에 대해 “그만이 의미가 있는 유일한 ‘옵션’이었다. 나는 자격이 없는 선수와 싸우는 게 싫다. 정찬성은 스포츠의 오리지널 갱스터(OG)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유산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또한 이 분야에서 가장 큰 이름 중 하나이다”며 “나는 페더급의 전설인 선수들을 모두 제거하고 싶다. 그리고 그는 그들 중 한 명이다. 그리고 그는 댄 이게에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그래서 그것이 의미가 있는 유일한 것이고, 그것이 우리가 그를 원한 이유였다”고 했다.
이에 대해 MMA 파이팅은 “여러 면에서 정찬성은 자격이 있다. 그는 이전에 UFC 타이틀을 놓고 싸운 적이 있고, WEC 시절부터 팬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다. 오르테가에게 진 패배가 지난 3년 동안 당한 유일한 좌절이었다”며 볼카노프스키의 말에 동조했다.
한편, 볼카노프스티는 정찬성과의 경기 후 할로웨이와의 3차 대결을 기대했다.
그는 할로웨이와의 대결이 무산되자 “솔직히 실망했다. 나는 그 싸움을 정말로 고대하고 있었다. 나는 캠프에 들어가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불행했다”며 “물론 그것은 큰 싸움이다.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기다려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티는 또 가장 말이 많은 거물 중 한 명인 헨리 세후도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
그는 “나는 세후도에 관심 없다. 그는 항상 나를 트롤하면서 나와의 싸움이 일어나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UFC는 한 번도 그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언급된 적도 없고 옵션에 가깝지도 않았다. UFC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내가 어떻게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그리고 세후도가 나와의 싸움을 정말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는 분명히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는 다른 체급에서 훌륭한 일을 했다. 그러나 은퇴했으니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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