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솜(경기도청)은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국립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프리 예선에서 3분 51초 34의 기록으로 완주한 90명의 선수 중 75위에 자리했다.
이 종목에선 선수들이 1.5㎞ 코스를 각자 달려 기록을 측정, 상위 30명이 준준결승에 올라 메달을 다툰다.
함께 출전한 이의진(경기도청)은 77위(3분 52초 05)로 마쳐 마찬가지로 준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부 예선에선 정종원(경기도청)이 완주한 88명 중 81위(3분 16초 15), 김민우(평창군청)는 82위(3분 19초 76)로 탈락했다.
한편 이 종목 여자부엔 한국 선수의 동·하계 올림픽 사상 최다 출전 타이기록인 6번째 대회를 치르는 41세 베테랑 이채원(평창군청)도 나설 예정이었으나 감기 증세 등 컨디션 난조로 뛰지 않았다. 이채원은 10일 10㎞ 클래식 경기를 준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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