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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맨슨 vs스트릭랜드 미들급 전쟁 1편 6일 시작. 웰터급 무패 전사 라흐모노프도-UFC

2022-02-05 06:28

상위 랭커 6명이 출전하는 미들급 전쟁 1편 잭 허맨슨 vs 션 스트릭랜드의 UFC 파이트 나이트 200경기가 6일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진다.

UFC FN 200의 파이터들. 왼쪽부터 잭 허맨슨, 라흐모노프, 줄리안 에로사(사진=UFC)
UFC FN 200의 파이터들. 왼쪽부터 잭 허맨슨, 라흐모노프, 줄리안 에로사(사진=UFC)

일종의 예고편으로 일주일 뒤 재러드 캐노니어 vs 데릭 브런슨의 2편과 챔피언 이스라엘 아아데산야 vs 휘태커의 3편이 펼쳐진다.

1편 주역 허맨슨과 스트릭랜드는 랭킹 6위와 7위. 2편의 3위 캐노니어나 4위 브런슨 보다 하위지만 이기면 충분히 타이틀 전을 바라볼 수 있다.

허맨슨은 이미 “나는 지금 아데산야를 바라보고 있다. 팬들도 나와 챔피언의 싸움을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MMA Junkie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나 그가 스트릭랜드를 꺾고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에 대해선 매우 부정적이다.

스트릭랜드는 현재 미들급에서 상승세가 가장 강하다. 웰터급에서 월장한 그는 미들급 4게임 무패를 포함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 허맨슨은 최근 5게임에서 캐노니어와 마빈 베토리에게 당하는 등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연승 없이 이기고 지고를 반복했다.


“스트릭랜드는 미들급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멋진 선수다. 그의 연승을 존중하지만 나는 정교하고 완벽한 공격으로 깨끗하게 이길 것이다.”

허맨슨 (22-6 MMA, 9-4 UFC)은 나름 승리에 대한 비책을 세워 놓은 듯 했다.

션 스트릭랜드 (24-3 MMA, 11-3 UFC)는 “난 계속 성장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 이긴 후 타이틀 샷을 요구하겠다 ”고 했다.

스트릭랜드는 타격으로 기회를 잡은 뒤 그래플링으로 마무리를 하는 스타일. 허맨슨에게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3편의 미들급 경기에선 스트릭랜드, 브런슨, 아데산야가 탑독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200의 메인 카드는 총 6.

무패의 샤브캇 라흐모노프 (14-0 MMA, 2-0 UFC)와 칼스턴 해리스 (17-4 MMA, 2-0 UFC)가 웰터급에서 부딪치고 7전승의 닉 맥시모프가 8승1패의 소리아노와 미들급 싸움을 벌인다.

샘 알비(33-16-1 MMA, 10-11-1 UFC)는 브랜든 앨런, 최승우에게 일격을 당했던 줄리안 에로사(25-9 MMA, 4-5 UFC)는 스티븐 피터슨(19-9 MMA, 3-3 UFC)과 페더급에서 싸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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