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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야동, 톱10 입성 절호의 찬스. 옛 강호 모라에스와 한판-UFC밴텀급

2022-02-05 02:26

중국 격투기 스타 송야동이 밴텀급 톱 10에 입성할 기회를 잡았다.

송야동(왼쪽)과 모라에스(사진=UFC)
송야동(왼쪽)과 모라에스(사진=UFC)


송야동은 3월 13일 UFC 파이트 나이트 203에서 밴텀급 터줏대감이지만 하향세인 말론 모라에스와 대결한다.

모라에스는 연패로 랭킹 10위까지 떨어졌으나 ‘밴텀급의 폭군’ 조제 알도와 현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을 잡았던 실력자.

최근 전적은 좋지 않다. 2019년 12월 조제 알도를 꺾은 이후 3경기를 모두 졌다.

2월 현재 밴텀급 랭킹 4, 5, 6위인 코리 샌드하겐(2020년 10월), 롭 폰트(12월) 그리고 머랩 드발리쉬블리(2021년 9월)에게 연패했다.

UFC 전적 7승 1무 1패로 8승을 노리고 있는 송야동은 랭킹 14위. 최근 4경기 3승 1패.

말론 베라에게 이겨 주목을 받았으나 카일러 필립스에게 패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하지만 지난 해 8월 케이시 케니, 11월 훌리오 아르세를 누르고 다시 상승 기운을 찾았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3연패의 모라에스와 오를 길을 찾아 3연승에 도전하는 송야동. 만만찮은 난투전이 예상된다.

UFC파이트 나이트203의 메인 이벤트는 라이트 헤비급의 티아고 산토스 대 마고메드 안칼라에프 경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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