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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에로사, ‘최승우 쇼크’에서 벗어날까-UFC페더급

2022-02-03 06:44

최승우의 3연승 제물이었던 줄리안 에로사가 6일 연승 무대에 오른다. 잭 허맨슨과 션 스트릭랜드의 UFC 베가스 47 경기의 메인 카드 중 하나로 상대는 스티븐 피터슨.

6일 결전을 벌이는 에로사(왼쪽)와 피터슨(사진=UFC)
6일 결전을 벌이는 에로사(왼쪽)와 피터슨(사진=UFC)


에로사는 2연승 중이던 지난 해 6월 최승우에게 1회 1분 37초만에 TKO패, 잘 나가던 발걸음이 한 풀 꺾였으나 3개월 여 후인 9월 찰스 쥬르뎅을 눌러 일단 회복세를 보였다.

그가 맞 싸울 스티븐 피터슨은 MMA 전적 19승 9패의 파이터로 26승 10패의 에로사 보다는 한 수 아래.

UFC 데뷔 경기에서 브랜든 데이비스에게 패했고 최승우가 역전 서브미션 패했던 알레스 카세레스에게 피니시 당하는 등 험한 길을 걸었다.

그러나 지난 해 6월 체이스 후퍼를 꺾으며 처음 연승, 3연승에 도전한다.

둘 모두 난전을 벌이는 파이터인데 배당에선 에로사가 -300, 피터슨이 +235로 에로사가 매우 앞서고 있다.

한편 에로사 전 승리 후 카세레스에게 졌던 최승우는 3월 27일 미국의 터커 루츠(28. UFC 1승 1패)를 상대로 4승 만들기에 나선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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