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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베이징동계올림픽 급식지원센터 운영…선수단에 직접 조리한 한식도시락 제공

2022-01-28 10:07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급식지원센터가 운영될 크라운 프라자 호텔 전경[사진 대한체육회]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급식지원센터가 운영될 크라운 프라자 호텔 전경[사진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급식지원센터를 현지에서 운영한다.

대한체육회는 베이징선수촌에서 15분가량 떨어진 Crowne Plaza Beijing Sun Palace 호텔과 주방 임차 계약을 체결하고, 2월 4일(금)부터 2월 17일(목)까지 14일 동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영양사 및 조리사, 행정인력 등 총 14명을 파견하여 대한민국 선수단에 직접 조리한 한식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도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급식 없이 갓 조리한 한식 도시락을 베이징선수촌 입촌 종목에 한해 전달할 계획이다.

현지 방역 정책 및 지리적 여건으로 옌칭 및 장자커우선수촌 입촌 종목은 현지에서 먹을 수 있도록 출국 전인 1월 24일(월)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CJ 제일제당, BBQ)로부터 기증받은 간편 식품(밥, 국, 죽, 반찬류 등)을 동계올림픽 종목단체로 간편 식품 24종 10,758개를 이미 전달했다.

대한체육회는 2008베이징하계올림픽부터 현지에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선수단의 컨디션 유지와 사기 증진에 기여해 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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